호미반도 해안둘레길
- 홈페이지
http://www.pohang.go.kr/phtour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2790번길 20-18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최동단 지역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트레킹로드로 서쪽의 동해면과 동쪽의 호미곶면, 구룡포읍, 장기면에 걸쳐 있다. 연오랑세오녀의 터전인 청림 일월(도기야)을 시점으로 호미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동해면 도구해변과 선바우길을 지나 구룡소를 거쳐 호미곶 해맞이 광장까지 4개 코스 25㎞구간과 해파랑길 13, 14코스로 연결되는 5코스는 구룡포항, 양포항, 경주와의 경계인 장기면 두원리까지 전체길이는 58㎞에 달한다.
어느 코스를 걷든 깎아내리는 절벽과 부딪히는 파도가 있는 포항 12경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곳곳에 도구해수욕장, 독수리 바위 등 다양한 명소가 있다. 특히, 2번째 코스인 선바위길은 석양이 일품이니 일몰 시간에 맞추어 걷는 것도 추천한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와 수놓은 듯한 보랏빛 해국이 펼쳐져 있고 여왕바위, 힌디기 등 아름답고 기묘한 바위를 감상하면서 파도소리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걸으면 절로 힐링이 된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떠오르는 해와 지는 해를 보면서 걸으면 황홀한 광경과 벅찬 감동은 무어라 표현할 길이 없다. 야간에 바다에 어른거리는 달빛을 보면서 걷는 것도 로맨틱하다.
단, 안전을 위해 기상악화 시 출입이 통제될 수 있다.
※ 소개 정보
- 쉬는날
연중무휴
※ 기상특보 발효 시 출입금지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기상특보 발효 시 출입금지
- 문의및안내
포항시청 그린웨이추진과 054-270-3203
- 주차시설
가능
◎ 코스안내
둘레길 코스
1코스 연오랑세오녀길(6.1km, 1시간30분)
2코스 선바우길(6.5km, 1시간 30분)
3코스 구룡소길(6.5km, 2시간)
4코스 호미길(5.6km, 1시간)
◎ 이용요금
무료
◎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정보
- 동반가능동물
전 견종 동반 가능
- 동반시 필요사항
목줄 착용
- 기타 동반정보
- 맹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 필수
- 배변봉투 지참 및 배변처리 필수
◎ 주위 관광 정보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 홈페이지
https://www.pohang.go.kr/phtour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77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이다. 일본이 구룡포항을 만들고 동해권역을 관할하면서 많은 일본인 어부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조선인들의 어업권을 수탈한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현재 이 마을에는 47개의 일본식 목조 건물이 남아있어 2010년 포항시에서는 역사를 기억하는 산 교육장을 만들고자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조성하였다.
당시 요리점으로 사용되었던 후루사또야 일본가옥은 내부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현재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본의 다양한 차와 유카타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당시 일본인들이 공부하던 심상소학교와 1900년대 당시 형대로 제작한 모형 우체통 등이 있다. 일제강점기 구룡포로 이주해 온 하시모토 겐기치의 집을 개조하여 만든 구룡포근대박물관에서는 당시 일본식 건물과 생활상을 볼 수 있다. 일본인 가옥거리 근처에는 과메기 문화관, 구룡포 주상절리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의 작고 정이 깊은 마을 옹산의 배경이 된 거리이다. 일본식 목조 건물이 남아 있는 거리로 들어서면 시간이 100여 년 전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공원 계단에서 내려다보는 어촌 풍경은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큼 아름다우며, 구룡포근대역사관에서는 당시 일본인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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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운하
- 홈페이지
공식홈페이지 http://innerharbor.pohang.go.kr
퐝퐝여행 https://www.pohang.go.kr/phtour/index.do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1040 (송도동)
2014년 1월 준공된 포항운하는 포항시 송도동과 죽도1동 사이에 있는 동빈대교와 형산강을 남북으로 잇는 물길로, 총길이가 1.3㎞이나 바닷길과 연결하면 8~10㎞의 운하이다. 옛 물길과 생태환경을 복원하여 시민들의 공원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한 이곳은 도시 사이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낭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산책길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포항운하는 기존에 없었던 물길을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전에 있던 물길을 복원해 옛 모습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운하가 만들어졌다. 국가적으로 변혁기를 맞았던 1960년대 말, 포항이 도시화되며 포항제철이 건설되던 때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 작은 물길을 매립해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을 조성했다. 최근 이를 복원해 물길을 다시 트고 주변을 정비해 포항운하와 유원지로 꾸몄다. 그 곁으로는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조성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물길을 복원할 때 그 위에 터전을 잡고 살았던 주민들과 상인들의 협조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운하의 시작점인 포항운하관에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이름들이 하나하나 벽에 새겨져 있다.
⊙ 환호공원
- 홈페이지
포항문화관광 https://www.pohang.go.kr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 30
영일대해수욕장 끝 해안마을 뒷동산에 위치한 환호공원은 시민들의 문화와 여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포항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해안 절벽과 수목들의 자연 속에 현대적 미를 조화롭게 가미한 광활한 공간에는 포항시립미술관과 야외공연장, 어린이도서관, 간이동물원, 어린이모험 놀이터, 환호전통놀이공원, 바닥분수, 전망대가 있다. 무엇보다 우주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높이의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제철과 포항 앞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곳으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다. 포항제철에서 사회 환원의 취지로 기증한 스페이스워크의 총길이는 333m이며 717개의 계단으로 구성된 조형물로 날씨에 따라 이용시간의 제한이 있다. 연중 품격높은 전시와 공연,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어린자녀를 동반한 놀거리, 즐길거리, 소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코스 등은 포항시민을 여유롭게 한다. 새벽 영일만에 스며드는 일출을 조망하기에 최적격지이며, 포항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 방문을 위한 포항 관광객의 필수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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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여객선 터미널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44 (항구동)
포항여객선 터미널은 울릉도로 향하는 여객선이 출항하는 곳이다. 2023년 07월 부터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취항해 기존 3시간 30분 ~ 4시간 소요되던 것을 2시간 50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최대시속 93km(50.2노트)로 여객선 중에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울릉항로 최초로 동해안 항로 맞춤식 설계되었고 여객정원 970명과 화물 25t을 싣을 수 있는 총톤수 3,158톤급의 초대형 쾌속여객선이다.
여객선터미널은 포항의 번화가 영일대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먹거리과 구경거리를 접할 수 있고 터미널 근처에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음식점이 많아 조식 해결 가능하다.
(* 2021년 09월 부터 운항중인 대형카페리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는 포항여객선터미널이 아닌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항하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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